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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왕과 처녀』
웹매거진 크레월드에 권교정 작가의『왕과 처녀』기사가 올라왔습니다.
9월 - 책과 이야기 (수기 님)

9월 한 달간 게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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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가리야 데쓰,『일본인과 천황』

제목 : ‘일본인과 천황’ (단권) / 지은이 : 가리야 데쓰, 슈거 사토 / 옮긴이 : 김원식
컨셉 : 만화로 보는 일본 천황제
분야 : 인문
판형 : 변형 12절
면수 : 300쪽
정가 : 9,800원

일본 안의, 우리 안의‘천황제’

-『일본인과 천황』

○ 양심 있는 일본 만화가의 솔직한 고백을 만화로!
- 『맛의 달인』의 스토리작가, 가리야 데쓰가 말하는 ‘천황제’의 해악

일본인이 천황에게서 자유로워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선 진실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여러 자료를 뒤적이고 역사를 조사하고 천황에 대해서 공부했다. 그러나 천황과 천황제는 참으로 어려운 상대였다. 공부라기보다는 격투라고 하는 게 좋겠다. 오랜 격투 끝에, ‘천황이란 무엇인가’, ‘천황제란 무엇인가’에 대한 진실을 알고 나자 나는 천황을 두려워하고 존경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확신하고 나의 정신은 천황의 속박에서 자유롭게 되었다. 나의 정신은 자유로워졌지만 정작 나 자신은 천황에게서 자유로워지지 않았다. 그것은 내가 소속된 일본의 사회가 아직도 계속해서 천황에게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 저자 서문에서 일부 발췌(가리야 데쓰)

  이 책을 쓴 가리야 데쓰(雁屋哲)는 일본에서 미식 만화 붐을 불러일으켰던『맛의 달인(원제 : 美味しんぼ)』의 작가이기도 하다.『맛의 달인』은 음식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를 언급하는데 소홀히 하지 않는데 저자의 균형 잡힌 정치적 시각이 돋보인다. 『맛의 달인』이 갖고 있는 이런 시선을 놓치지 않고 눈여겨본 독자라면, 이 책의 의미 역시 알 수 있다.

○ 우리 안에 도사린 천황제
- 일본인에게만, 또는 일본의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만 권할 책이 아닌 이유

  이 책은 천황에 대한 학술서가 아니다. 주인공이 몸담고 있는 대학 축구부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이 ‘천황’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가에 대해 다루어가는 만화책이다. 즉, 독자는 만화 주인공의 시선으로 자기를 둘러싸고 있는 생활 속의 ‘천황제’를 체감한다. 생활 속의 ‘천황제’를 파헤친다는 점에서 이 책은 돋보인다. 이러한 이유로 이 책은 단순히 일본에서만이 아니라, 유사 ‘천황제’에 사로잡힌 우리나라에서도 의미가 있는 게 아닐까 싶다.

해방 후 여전히 한국을 지배한 일제 부역세력이 한국을 일본에 대해 거부감으로 가득 차 있으면서도 실제론 일본식으로 돌아가는 사회를 만들었다. 알다시피, 엘리트 영역에서 배타적 집단주의와 맹목적인 상하관계는 조직의 운영 원리에 해당한다. 그들은 선후배끼리 군기를 잡고 폭탄주로 배타적 동료애를 키우며, 양심보다는 자신이 속한 패거리의 위계를 따른다. 그런 모습들을 흔히 군사문화의 유산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 책이 말하듯 그런 모습들은 군사문화의 유산이 아니라 천황제 군사문화의 유산이다.
이 책이 우리에게 유익한 건 이 책이 우리 스스로를, 우리 안의 천황제를 들여다보게 하기 때문이다.

- 추천사에서 일부 발췌(김규항,「고래가그랬어」발행인)

○ 책 줄거리 소개
- ‘천황제’에 얽매인 일본인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밝힌다.

작품의 줄거리

: 주인공인 스미카와 진(이하 ‘진’)은 일본의 대학 선수권 결승전에서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도토대학 축구부를 승리로 이끈다. 그런데 진이 결승전 개회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도 하지 않고, 국가도 부르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되어 축구부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진이 그랬던 것은 진의 할아버지가 전범으로 처형당했는데도 불구하고, 총책임자인 천황은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아 이에 대한 항의를 했던 것이다. 진과 친구들은 이 일을 계기로, 일본 사회에 곳곳에 드리워진 천황제의 그림자를 하나하나 밝혀나가는데…

  이 책은 모두 7장으로 나뉜다.

1장 <천황이란 무엇인가> / 2장 <근대천황제의 독> / 3장 <천황의 군대> /
4장 <신하와 백성> /
5장 <상징천황제> / 6장 <쇼와천황의 전쟁책임>
7장 <천황제의 미래>

  그리고 각 장마다 가리야 데쓰 본인이 직접 쓴 ‘해설’을 실었다.

○ 책과 얽힌 소문의 진상… 그 진실은?
- 이 책을 내고 저자는 위협에 시달려 호주로 달아나야만 했다는데?… 사실이 아닌 걸로 밝혀져

  본 책의 지은이 중 한 명인 가리야 데쓰와 관련해 국내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소문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천황제 비판을 만화에 언급했다가 압력과 협박에 못 이겨 호주로 도망갔다"는 건데, 이번에 길찾기 출판사에서 재출간을 하면서 저자에게 직접 물어본 결과 사실이 아닌 걸로 밝혀졌다.

  참고로 가리야 데쓰가 호주에 이민을 간 것은 1988년으로 시드니에 간 것이 처음이었다고 한다. 이민하게 된 이유로는 기분 전환과 아이들의 교육 때문이라 밝혔다. 국적은 일본인 그대로이며, 2008년에 일본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책이 나오기까지…
- 번역자인 김원식 씨는 첫 눈에 아나키스트가 지은 책임을 알았다고…

  국내에서 제일 처음 이 작품에 눈독들인 사람은 서울대 제적 1호이자, 비전향장기수면서 70년대에 공산주의자에서 아나키스트가 되면서 환경 문제에 눈을 뜬 김원식 씨다. 김원식 씨는 시사 주간지,『주간금요일』을 정기 구독해 보던 중 연재 시작 때부터『일본인과 천황』을 눈여겨봤다고 한다. 일본에서 책이 나오자마자 출판사에 직접 연락해가며 국내에 책을 냈지만, 별 반응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이렇게 묻혀서는 안 될 책이라 생각한 김원식 씨는 이해가 부족한 만화에 대해 공부하고, 번역을 다시 하며 책을 다시 낼 준비를 했다. 그러던 중,『‘위안부’ 리포트』에 이어 새로운 한-일 문제 관련 만화책을 찾던 길찾기 출판사가 번역자인 김원식 씨에게 연락함으로써 이번에 다시 나오게 됐다.



<- 일본 이솝사에서 나온『일본인과 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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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말리,『도깨비 신부』 6권

『도깨비 신부』6권

“선비(僊妃)… 춤추는 여신…

뜻 깊은 길을 가고 있는 아이…”


  ○ 우리 도깨비가 나오는 우리 만화,『도깨비 신부』

지난 6월 말에 여러 언론사의 기사를 통해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도깨비 그림이 사실은 일본 요괴인 '오니'의 그림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관련해서 중앙대 민속학과의 김종대 교수는 "오니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존재로 표현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도깨비는 심술 많고 사람들과 친해지기를 원한다."라며 오니와 도깨비의 차이점을 설명한 바 있다. 또한, 김종대 교수는 계속 이어서 문헌과 각종 민담, 전통신앙을 바탕으로 도깨비에 대해서 “뿔이 없고 덩치가 크고 털이 덥수룩하며 패랭이를 쓰기도 한다.”고도 설명했다.

1. 외모

 <MBC 뉴스에 보도된 그림>



왼쪽에 MBC 뉴스에 보도된 그림을 통해 오니를 보면,  ‘뿔’이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고, 원시인처럼 옷을 입지 않았고, 험상궂은 인상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오른쪽의 그림은 본 작품,『도깨비 신부』3권 32쪽에 나오는, 주인공 선비가 처음으로 도깨비들을 만나는 장면이다. 한 눈에 ‘오니’와 달라 보인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2. 정 많고 의리 강한 우리네 도깨비

왼쪽은 너무 매워 눈물 콧물로 얼굴이 범벅이 되면서도 선비를 위해 묵묵히 통마늘을 까는 도깨비 광수가 나오는 장면이다.(6권 74쪽)

6권 56-57쪽에서 “(불공정한) 계약이 끝났다.”며 “너는 자유야.”며 광수를 놓아주겠다는 선비에게 “긍까…내는 무조건 니 따라댕길끼다.”며 끝까지 약속을 지킬 거라는 우직한 도깨비 광수. 계속 이어서 58-59쪽을 보면, 그런 광수에 대해 선비가 “고맙지.”라고 답해주자, 도깨비 광수는 그 말에 너무 기뻐하며 어쩔 줄 몰라 한다.

대체 광수처럼 정 많고 마음 약한 도깨비가 어떻게 오니처럼 사람들을 괴롭히는 존재일 수 있을까?

○ 5권 이후 1년 4개월 만에 내놓는 여섯 번째 이야기.
- “엄마인 날… 제대로 봐주렴. 진실을 보려는 용기로…”

주인공 선비는 남들과 달리 귀신과 같은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볼 수 있고, 그것들과 교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선비는 여태껏 그 능력으로 인해 자신의 원한을 풀지 못해 악령이 된 존재들에게 시달려야만 했고, 주위 사람들은 그녀를 이해해주지 않는다. 심지어는 ‘아빠’ 조차도. 그런 선비가 매달리게 된 것이 바로, 도깨비였고 그 결과 ‘광수’라는 도깨비가 선비와 함께 하게 된다.

지난 5권에서 가출한 선비의 발걸음은 이번 6권에서는 동해로 향한다. 여행의 종착점은 결국 자신. 무엇을 버리고 떠나더라도 남는 것은 자신. 가출한 선비의 발길은 자신의 가장 어두운 부분이었던 ‘엄마’에게로 향한다. 1권부터 계속해서 이어져온 선비와 죽은 엄마 사이의 ‘갈등’이 이번 6권에서 해소된다. 여태껏 자신을 괴롭히기만 해왔던 ‘능력’을 앞으로 어떻게 자신의 삶에서 활용해갈지 기대된다.

2006년 3월 5권이 나오고, 무려 1년 4개월이 지나고 나서야 나온 도깨비 신부 6권을 한 번 보면 작가가 왜 그토록 오랜 시간을 들여야 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는 이 6권을 통해 비로소 자신의 작품을 산 정상에까지 올려놓은 것이다. 남은 것은 내려가는 길 뿐이다.

- 작가 소개
말리(Marley) / 1973년 11월 11일(음) 생. / 데뷔작이자 유일한 작품인『도깨비 신부』로 만화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작가. / 2002년 <도깨비 신부>로 데뷔.

- 알림
1-5권까지는「허브」에서 출간되었으나, 이번에 나오는 6권부터는 기존의 책과 동일한 판형과 디자인으로 길찾기 출판사에서 계속 이어서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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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선생의 고만해 - 소설편" 보도기사 소개

2007. 6. 22
[새로나온 책]국가정보의 이해 외(세계일보)

■곰선생의 고전만화해제(김경호·이종호 지음, 길찾기, 1만2000원)=설공찬전·숙영난자전 등 환상소설과 최고운전·박씨전 등 영웅소설, 허생전·호질 등 풍자비판소설을 만화로 재미있게 펴냈다. (기사 부분발췌)
2007. 6. 30
만화로 보는 고전소설, 재미에 밑줄 쫙~ (한겨레, 김경애 기자)
‘고전 읽기’ 고문은 이제 그만
8~10쪽씩 실은 28편 풍자·해학 가득
주요 내용 콕콕 집어주고 해설까지 (기사 부분발췌)
- 엄청 크게 다뤄줬군요. 대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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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Z" 보도기사 소개
2007. 6. 4
<아동신간> '수학 교과서, 영화에‥' 외 (연합뉴스)
- 고양이Z 소개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동신간에 소개된 건 좀 의외…)

2007. 6. 7
[애니] 만화 '고양이 제트'
현실·상상 교차 환상 세계 ..선악 뚜렷 옛 만화의 추억
(부산일보, 김종우 기자)

2007. 6. 19
감정을 과학한다 外 [주간동아]
- 신간소개에 고양이 제트도 소개되었습니다.

2007. 7. 1
[책마을] 고양이 제트, 우리 사회 추한 욕망에 대한 보고서(스포츠칸, 이종원 기자)
- 포스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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